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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0월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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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전투 비행대대, 에픽 퓨리 작전에서 발사한 무기

해군 전투 비행대대가 에픽 퓨리 작전에서 발사한 다양한 공대지 및 공대공 무기들을 분석합니다.

해군 전투 비행대대, 에픽 퓨리 작전에서 발사한 무기

VFA-41, 에픽 퓨리 작전서 421발 무장 운용

미 해군 제41전투공격비행대대(VFA-41) ‘블랙 에이시스’가 2026년 대이란 작전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에서 운용한 무장 목록이 공개됐다. TWZ 보도에 따르면 VFA-41의 F/A-18F 슈퍼 호넷은 작전 기간 모두 421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공식 작전 통계가 아니라 무장 사용 현황을 적은 게시판 사진을 바탕으로 한 집계다. 다만 특정 비행대대가 실제 작전에서 어떤 무장을 얼마나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의 임무 구성을 살펴볼 수 있는 드문 단서다.

VFA-41과 F/A-18F 슈퍼 호넷의 역할

미 해군 공식 자료에 따르면 VFA-41은 항공모함 비행단인 CVW-9에 소속된 F/A-18F 슈퍼 호넷 운용 비행대대다. F/A-18F는 공대공 전투와 공대지 공격을 모두 수행하도록 설계된 2인승 다목적 전투기다.

미 중부사령부는 에픽 퓨리 작전이 2026년 2월 28일 시작됐으며, 작전 초기부터 F-18 계열 전투기를 비롯해 다양한 항공기와 해상 전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전투기는 단순히 폭탄을 투하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정밀타격, 호위, 방공망 제압, 공중초계 등 여러 임무를 한 기체 안에서 소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가 보기엔 VFA-41의 사례에서 주목할 부분은 특정 무기의 화려함보다 임무에 따라 폭탄과 미사일을 촘촘하게 조합했다는 점이다. 전장의 요구는 대개 ‘한 방의 명품’보다 여러 종류의 무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능력에 더 가깝다.

가장 많이 사용된 무장은 JDAM 계열

GBU-38/B와 GBU-31 계열

공개된 집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무장은 JDAM 계열 정밀유도폭탄이었다. GBU-38/B 500파운드급 JDAM이 173발로 가장 많았고, GBU-31(V)4/B 2,000파운드급 JDAM 52발과 GBU-31(V)2/B 2,000파운드급 JDAM 30발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GBU-32/B 1,000파운드급 JDAM 27발이 포함됐다. 종류별 수량을 합치면 일반 JDAM 계열만 282발로, 전체 집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미 공군 설명에 따르면 JDAM은 기존의 비유도 폭탄에 GPS와 관성항법장치를 결합한 유도키트를 장착해 정밀타격 능력을 높인 무기다. GPS 신호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에서는 원형공산오차가 5m 이하로 제시되며, 기상 조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JDAM과 Paveway II

GBU-54/B 500파운드급 레이저 JDAM도 48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저 JDAM은 GPS·관성항법 기반의 기본 유도 방식에 레이저 센서를 더한 형태로, 이동하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는 표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BU-12/B Paveway II 레이저 유도폭탄은 1발이 집계됐다. 수량은 적지만, 고정 좌표를 사전에 입력하는 방식과 달리 레이저 지시를 활용하는 무장이 작전 선택지에 포함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탠드오프 무기와 공대공 미사일

JSOW와 SLAM-ER

VFA-41은 목표 방공망이나 위험구역에 깊숙이 접근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도 사용했다. AGM-154 JSOW 정밀유도 활공폭탄은 41발, AGM-84K SLAM-ER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10발로 집계됐다.

JSOW는 엔진 없이 활공하는 방식으로 사거리를 확보하는 무기이며, SLAM-ER은 항공기에서 발사되는 장거리 지상공격 미사일이다. 두 무장은 JDAM처럼 목표 상공에 접근해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과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저는 이 대목이 에픽 퓨리 작전의 공중전 양상을 읽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항공모함 전투기는 모든 표적을 같은 거리에서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표적의 방어 수준과 위치, 임무 위험도에 따라 ‘가까이 갈 것인지, 멀리서 보낼 것인지’를 결정한다.

AIM-9X와 AIM-120 AMRAAM

공대공 무장으로는 AIM-9X 사이드와인더 33발과 AIM-120 AMRAAM 6발이 집계됐다. AIM-9X는 근거리 공중전용 적외선 유도 미사일이며, AIM-120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널리 운용된다.

전체 무장 수에서 공대공 미사일의 비중은 공대지 무장보다 작았다. 이는 해당 집계가 VFA-41의 주요 타격 임무와 무장 사용량을 보여주는 자료이지, 비행대대의 모든 공중초계와 교전 활동을 완전히 설명하는 통계는 아니라는 점을 함께 시사한다.

421발의 의미와 남은 과제

집계된 421발은 GBU-38/B, GBU-31 계열, GBU-54/B, JSOW, AIM-9X, AIM-120, SLAM-ER, GBU-12/B를 합산한 수치다. 폭탄과 미사일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은 F/A-18F가 한 가지 공격 방식에 의존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만 무장 발사량만으로 작전의 성패나 전술적 효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평가에는 표적 파괴 여부, 민간 피해, 방공망 변화, 재공격 필요성, 정보·감시·정찰 체계와의 연계까지 함께 반영돼야 한다.

전쟁에서 숫자는 종종 승리의 장식처럼 소비되지만, 421이라는 숫자 자체가 곧 전략적 성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자료는 항공모함 전투비행대대가 정밀폭탄, 스탠드오프 무기, 공대공 미사일을 어떻게 한 작전 안에 배치했는지를 보여주는 작전 기록에 가깝다.

결론

VFA-41의 에픽 퓨리 작전 무장 집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JDAM 계열 정밀유도폭탄의 압도적인 비중과 JSOW·SLAM-ER 같은 스탠드오프 무기의 병행 운용이다. 여기에 AIM-9X와 AIM-120이 더해지며 F/A-18F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 전투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미 해군 항공전력의 경쟁력은 단순히 강한 무기를 보유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무장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항공모함과 전자전기·조기경보기·지원 전력으로 연결하는 체계적 운용 능력이 진짜 전투력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에픽 퓨리 작전은 언제 시작됐나요?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에픽 퓨리 작전은 2026년 2월 28일 시작됐습니다.

VFA-41은 어떤 전투기를 운용하나요?

VFA-41은 F/A-18F 슈퍼 호넷을 운용하는 미 해군 전투공격비행대대입니다.

VFA-41이 에픽 퓨리 작전에서 사용한 무장은 몇 발인가요?

공개된 무장 사용 현황 게시판을 바탕으로 한 집계에서는 미사일과 폭탄을 합쳐 421발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무장은 무엇인가요?

GBU-38/B 500파운드급 JDAM이 173발로 가장 많았으며, JDAM 계열 전체가 집계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JDAM은 어떤 무기인가요?

JDAM은 비유도 폭탄에 GPS와 관성항법장치를 결합한 유도키트를 장착해 정밀타격 능력을 높인 공대지 무기입니다.

421발 집계는 공식 미군 통계인가요?

해당 수치는 무장 사용 현황을 적은 게시판 사진을 바탕으로 한 언론 보도상의 집계로, 미군이 발표한 종합 공식 통계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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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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