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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0월 22, 2026
밀리터리뉴스

미 육군 자율 선박, 유인 함정을 대체할까

미 육군이 자율 항해 시험에 사용한 상용 지원선 HOS Resolution

257-foot 선박이 스스로 움직였다

미 육군이 시험한 것은 작은 무인수상정만이 아니었습니다. 길이 257-foot의 상용 지원선 HOS Resolution에 자율항해 체계를 탑재했습니다. 이 선박은 하와이에서 18-hour 동안 자율 항해를 수행했습니다.

다만 승조원은 배에 타고 있었습니다. 완전 무인 군사작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실험의 크기는 작지 않습니다.

육군의 무인화는 이미 큰 배로 올라왔습니다.

그렇다고 미 육군이 자율 선박 100척을 곧 구매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30 to 100척 규모의 장기 구상과 업계에 대한 시험 요청입니다. 상용 선박과 소형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실증도 진행됐습니다.

핵심은 사람을 배에서 모두 내리는 일이 아닙니다. 반복 수송은 자율 선박에 맡기고, 사람이 필요한 해안·상륙 임무는 유인 선박이 맡기는 구조입니다.

선박은 줄고, 물류는 더 멀리 가야 한다

자율 선박이 필요한 배경에는 전력 감소가 있습니다. 미 회계감사원(GAO)에 따르면 미 육군 수상정 전력은 2018년 134척에서 2024년 70척으로 줄었습니다. 평균 완전임무수행 가능률도 2020년 75%에서 2024년 less than 40%로 낮아졌습니다.

배는 줄었습니다.

육군 수상정은 해상전을 위한 대형 전투함이 아닙니다. 항구와 해안 사이에서 차량, 컨테이너, 병력과 보급품을 운반하는 물류 전력입니다. 심해·연안·내륙 수로를 오가며 물자를 실어 나릅니다.

특히 인도·태평양에서는 섬과 기지가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항만이 없거나 공격으로 마비된 지역에도 보급품을 보내야 합니다. GAO는 이 지역에서 육군 수상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자율화가 등장했습니다.

가빈 가드너 미 육군 제8전구지속지원사령부 사령관은 장기적으로 30 to 100척 규모의 자율 수상정 운용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량급 플랫폼은 8 to 10개의 표준 선적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30 to 100척은 확정된 구매 수량이 아닙니다. 확인된 것은 지휘관의 구상과 업계에 대한 시험 요청에 가깝습니다. 구체적인 계약과 예산, 납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조달보다 방향에 가깝습니다.

유인 선박을 밀어내는 대신 역할을 나눈다

미 육군의 구상은 대체가 아니라 분업입니다. 가드너 소장은 자율 수상정이 routine delivery, 즉 정기 배송을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인 육군 수상정은 지휘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작전 기동을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해안에 직접 접근하는 일은 다릅니다. 차량과 장비를 내리고, 얕은 물을 통과하고, 상륙을 수행하는 임무에는 현장 판단이 필요합니다. 가드너 소장은 이런 역할은 현재의 유인 육군 수상정이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인 선박은 반복 수송에 가깝습니다.

유인 선박은 해안과 상륙을 맡습니다.

필리핀 Salaknib 2026 훈련은 이 구상을 실제 장면으로 보여줬습니다. HavocAI의 Rampage 무인수상정은 유인 General Frank S. Besson급 군수지원선(LSV)을 호위했습니다. 주변 해역도 감시했습니다.

Rampage는 LSV가 항구에 접근하기 전 약 six miles 앞에서 움직였습니다. 화물을 실은 주력 수송선이 아니라, 앞서 가는 감시·호위 플랫폼이었습니다.

첫 임무는 수송보다 앞길 확인이었습니다.

다만 이 실험이 실제 전투 능력을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 통신 두절이나 GPS 교란, 악천후가 발생하면 항해와 안전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필리핀 훈련에서 확인된 것은 호위와 감시 임무이지, 분쟁 환경에서의 생존성과 통신 복원력이 아닙니다.

상용 선박에 자율항해 체계를 얹다

하와이의 HOS Resolution 시험은 다른 접근을 보여줬습니다. 미 육군은 2026년 8월 257-foot 상용 지원선에 자율항해 체계를 탑재했습니다. 새 무인 선박을 처음부터 건조하지 않고, 기존 선박을 개조한 것입니다.

Sea Machines Robotics는 SM300 체계를 설치하는 데 nine days가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상용 선박에 자율화 장비를 추가하면 새로운 선체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과정 없이 시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빠른 전환입니다.

그러나 nine days가 곧 군사작전 준비 기간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HOS Resolution 시험 당시에는 승조원이 탑승했습니다. 확인된 단계도 자율 항해였습니다.

기관실과 추진체계, 선미 램프까지 원격·자율화할 수 있는지는 별도 과제입니다. 자율 항해가 가능하다고 해서 선박 전체가 무인 운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육군 수상정체계 시험 책임자 조슈아 웨이 준위는 이 정도 크기의 선박을 분쟁 환경에 투입해 원격지에서 접안하거나 램프를 전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목표는 분명하지만, 현재 실증된 단계보다 앞선 구상입니다.

항해 자동화와 완전 무인은 다릅니다.

자율화가 해결할 문제와 남기는 문제

자율화가 성공하면 반복적인 장거리 수송에서 승조원의 부담을 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험한 해역에 유인 선박이 계속 들어가는 횟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육군은 줄어든 수상정 전력과 인력을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여지를 얻습니다.

하지만 선박 수와 가동률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2018년 134척이던 전력은 2024년 70척으로 줄었습니다. 2024년 평균 완전임무수행 가능률은 less than 40%였습니다.

자율화 장비가 선체 노후화와 정비 지연을 자동으로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자율 선박을 늘려도 정비와 화물, 안전, 비상 대응을 담당할 인력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용 선박을 군사 임무에 활용할 때는 전시 생존성과 군사 통신, 사고 책임과 안전 문제도 따져야 합니다. 항구나 해안에서 충돌이 발생하면 군사 임무가 주변 민간 선박의 안전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 등 태평양 동맹·파트너국도 운용 환경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자국 항만과 영해에서 무인수상정을 운용하려면 주권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무인화가 외교적 책임까지 없애지는 않습니다.

조직도 바뀌지만, 구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 육군은 2026년 10월 6일 오키나와에서 10th Support Group을 해체하고 45th Sustainment Brigade를 재활성화했습니다. 새 여단은 하와이의 8th Theater Sustainment Command 아래에서 태평양 전역의 지속지원 지휘·통제를 맡습니다.

이는 자율 선박 한 척의 시험과는 다른 움직임입니다. 태평양 전역의 보급과 수송을 지휘할 조직 틀을 다시 마련한 것입니다. 다만 이 조직 개편이 30 to 100척의 조달을 확정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확인된 실증은 두 가지입니다. HOS Resolution은 승조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18-hour 자율 항해를 수행했습니다. Rampage는 필리핀에서 유인 LSV를 호위하고 주변 해역을 감시했습니다.

반면 자율 수상정의 정확한 선체 크기와 항속거리, 적재량, 운용 속도, 통신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회계연도에 어떤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0 to 100척은 아직 전력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관문은 숫자가 아닙니다. 통신이 끊긴 환경에서 임무를 계속할 수 있는지, 항구와 해안에서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지, 선미 램프를 원격으로 전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율화가 기존 유인 수상정을 대체할지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현재 구상은 유인 선박을 없애는 방향이 아닙니다. 자율 선박은 정기 물류를 맡고, 유인 LSV·LCU는 해안 접근과 상륙 같은 복잡한 임무를 맡습니다.

미 육군은 사람 없는 함대보다 사람을 아끼는 함대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 육군은 자율 수상정 30 to 100척을 이미 구매하기로 했나요?

아닙니다. 30 to 100척은 육군 지휘관이 밝힌 장기 구상입니다. 업계에 시험을 요청한 단계에 가깝고, 확정된 구매 계약과 예산, 납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율 선박이 기존 유인 육군 수상정을 대체하나요?

현재 구상은 대체보다 분업입니다. 자율 선박은 정기적인 물류 수송을 맡고, 유인 LSV·LCU는 해안 접근과 상륙, 화물 하역처럼 복잡한 임무를 맡습니다.

HOS Resolution은 완전히 무인으로 운항했나요?

아닙니다. 시험 당시 승조원이 탑승했습니다. 확인된 성과는 주로 자율 항해이며, 자율 추진과 기관실 운용, 선미 램프 조작까지 완성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필리핀에서 시험한 Rampage는 수송용인가요?

필리핀 훈련에서는 유인 LSV를 호위하고 주변 해역을 감시했습니다. 실제 전투 환경에서의 생존성과 통신 복원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자율화로 육군 수상정 승조원이 크게 줄어드나요?

얼마나 줄어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항해가 자동화돼도 정비, 화물, 안전, 비상 대응을 맡을 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DEFENSE DIGES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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